임실군 운암면 신기마을에 터를 둔 대한불교 조계종 백운암(주지 광진 스님)과 운암면 신도협회(회장 한종학)은 지난 8일 장애인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쌀(10kg) 100포를 사)임실군장애인연합회(회장 손주완)에 기부했다.

광진 스님은 임실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쌀을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백운암에 2019년에 부임한 뒤 4년 동안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베풂의 참뜻을 보여주고 있다.

기부한 쌀은 사)임실군장애인연합회 회원 및 12개 읍면 지회장의 추천을 받아 형편이 곤란한 장애인 100가구에 지난 14일 전달했다.

장애인연합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 해 주신 광진 스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들에게 스님의 나눔실천하는 의미가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임실=홍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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