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이·미용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19일 완주군은 어르신의 건강생활 보장을 위한 ‘2024년 상반기 경로통합이용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로통합이용권 지원 사업은 경로효친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노후생활 및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된 완주군의 대표적인 노인 복지사업이다.

완주군은 이·미용지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9,728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75세 이상 생계·의료 수급자에게는 연 8매를, 기초연금 수급자에게는 연 6매를 지급한다.

완주군에서 영업 중인 목욕업소, 이·미용업소 어디서든 경로통합이용권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내 목욕 및 이·미용업소를 운영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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