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가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 ㈜풀무원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와 ㈜풀무원, 익산시 등은 서울 풀무원 본사에서 ‘푸드테크 식물성대체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와 정헌율 익산시 시장,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 방안과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은 식물성 대체식품분야에 대한 ▲협업 네트워크 구축 ▲공동 연구개발(R&D) 실증 및 사업화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푸드테크분야 신기술 및 글로벌 동향 정보 공유 등의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도는 푸드테크 산업의 대기업-중소기업-농가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해 농생명산업 수도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