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이코텍(대표 최병대)이 20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코텍은 지난 2002년 12월 설립해 자동차 부품 도장과 피막처리업을 주요 업종으로 2014년 김제시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고 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최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이다.

최병대 대표는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사회의 저소득 가정과 시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김제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취약 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이코텍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