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의 중장기 비전 확립과 농생명산업 방향성 찾기에 나섰다.

20일 김제시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위한 김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정책자문단,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오는 2028년까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근거해 실시하는 법정 의무 계획이다.

지역 여건에 맞는 농업과 농촌의 중장기 비전을 담아 수립하는 지역 단위 기본계획이다. 중간보고회는 연구 용역 수행기관인 (주)삼농연구소 이승형 박사의 용역 중간보고와 참석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김제시 농업·농촌의 현황을 비롯해 특성 분석, 농업·농촌 발전 공간에 대한 구상을 갖는 시간도 포함됐으며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김제시 농업·농촌의 중장기 비전확립 및 실현 가능한 농업, 농촌, 농생명산업 방향 등이 제시됐다.

특히 시는 농생명산업의 고도화와 농촌 가치창출의 선도지역, 김제라는 비전과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농생명산업 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구조 전환 농촌다움 공간재생과 생활서비스 확충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 구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 참여와 협치를 통한 역량강화 농정거버넌스 혁신체계 구축이라는 5대 전략을 추진중이다.

정성주 시장은 “변화된 여건과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중장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해 미래농업발전에 무게를 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실현 가능한 전략이 담긴 충실한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최종보고회까지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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