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저출산 시대 건강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독려하기 위해 출산준비 교실을 마련했다.

21일 시는 아기에게 친근한 부모, 건강한 양육을 위해 오는 3월 6일부터 3월 28일 매주 수요일 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출산준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산준비교실은 보건소 1층 모자보건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질별 양육방법, △두뇌발달 민감기와 발달놀이,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코칭, △아기를 위한 용품 만들기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길순 건강증진과장은 “임신 및 출산, 영아기 건강관리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가정의 건강 수준을 향상 시키고 양육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김제시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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