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취업사이트 '또랑'이 11년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
또랑은 지난 2013년에 운영을 종료했던 당사 웹사이트를 재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웹사이트에서 구인·구직은 모두 무료이다. 세부적인 지역 및 직종 검색기능과 구직자 중심의 정보제공, 커뮤니티를 지향하고 있으며 전북권 여러 취업 관련 사이트를 분류해 안내하고 있다.
또 도내 기업의 채용공고, 워크넷 API 채용공고 등 다양한 외부 사이트의 구인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랑 문성국 대표는 "최근 전주시노인취업센터, (사)대한노인회 전북취업지원센터 등과 협업하던 중 지역을 위해 다시 구인·구직사이트를 운영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운영을 통해 전북 전주의 구인·구직 관련 생산성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dorang.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조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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