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벤처지원동 입주기업인 ㈜트레시스(대표 조경억)는 교통안전 전문기업으로 대한민국 교통시설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경찰청 주관하는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관련 공청회에서 도로교통안전공단이 실제 도로에 도입하기 위해 국가표준규격서 제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트레시스가 개발한 차량신호등 보조장치는 2023년 12월 경찰청 교통한전심의위원회에서 교통안전 시설물 신제품으로 채택됐다.

부착대형 차량신호등은 신호등 부착대에 차량신호등과 연동되는 LED를 삽입해 시인성을 대폭 향상해 전방 대형차량이나 여러 가지 식별방해 상황에서 운전자의 신호 식별을 도와준다.

조경억 ㈜트레시스 대표는 “모두에게 더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회사를 설립했다며, 전북테크노파크 및 도내 기관의 지원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었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교통안전시설물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차량 신호등 보조장치를 통해 누군가에겐 재앙이자 재난일 수 있는 교통사고를 줄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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