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가 전주시보건소로부터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단체 구성원 전체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기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동참하는 단체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지난 1월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 전국 15개 지사 중 첫 번째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은 “급속한 고령화현상으로 치매를 앓는 인구가 증가해 치매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사회문제가 됐다”며 “치매 걱정 없는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