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고질적인 악취로 인한 도민의 불편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지자체 관련 부서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연구원은 도·시군 관련 부서와의 간담회에서 찾아가는 환경민원차량 운영성과 및 개선사례를 홍보하고 올해 운영방안을 협의했으며, 악취저감을 위한 효과적인 관리 사례 등 민원대응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맞춤형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복합악취 시료채취 및 분석방법, 악취강도 인식 교육 등 현장실무와 관련된 교육도 진행했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악취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도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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