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인성과 실력을 키우는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부모들과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학부모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1일부터 이틀간 교직원수련원에서 ‘2024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학부모교육 및 단위학교 학부모회 구성 안내, 전북학부모협의회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이 이어진 이번 워크숍에는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학부모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가졌다.

또한 학부모회협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전북지역 학부모의 화합을 위해 헌신한 협의회 임원진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정유미 협의회장은 “지역 내 학부모들 간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부모 교육참여 활동을 이끌어내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학부모회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북교육의 동반자인 학부모 역할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면서 “여러지역 학부모님의 의견을 수렴해 더 특별한 전북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으로 녹여내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