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청사 전경 사진
전주상공회의소 청사 전경 사진

전주상공회의소가 국가기술자격으로 신설된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시험을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경영정보시각화능력은 기업의 내외부 정보를 시각화 요소들을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역량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상의는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인해 데이터에서 의미있는 정보를 도출하는 능력이 업무상 데이터를 다루는 모든 직업에 필요한 역량으로 요구됨에 따라 기업 및 기관의 경영과 관련된 정보를 시각화하는 능력 향상이 국가기술자격을 신설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자격은 취득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뿐만아니라 미래 필수 사무 소프트웨어로 어느 직무에서나 요구되는 자격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험은 필기시험 2회, 실기시험 1회가 시행되며 필기시험에는 경영정보일반, 데이터해석 및 활용, 경영정보시각화 디자인 등 3과목이며 실기시험은 경영정보시각화 실무를 컴퓨터로 작업한다. 

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기업, 금융기관, 정부·공공기관 등에서 시각화(BI) 툴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시각화능력은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취업에 매우 유용한 자격증이므로 우리지역 청년들이 많이 취득을 해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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