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동부지역 독거노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건강관리를 돕는다.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할지역(금마면,왕궁면,팔봉동)만 65세 이상 주민 중1인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함께 가는 은빛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함께 가는 은빛 건강교실은 다음달6일부터8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인지 선별검사와 함께 개인별 기초건강측정(혈압,혈당,체성분 검사 등)을 통한 맞춤형 건강상담도 진행된다.

또한 영양교육(건강한 음식 만들기)과 원예 교실, 신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27~29일이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063-859-7472)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자발적인 자기 건강관리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