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봄철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보호구역에 대한 안전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도내 430개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달 3월 31일까지 도, 시군,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또 점검기간 중 안전교육문화운동 추진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 민간안전단체 등 지역 안전 유관기관과 안전문화운동 확산 캠페인을 실시해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 등 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도민 모두가 안전신고를 생활화해 전북자치도가 전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 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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