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친절 주인공’으로 농업기술원 김효진 연구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전북자치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다.

이달에는 민원업무를 성심성의껏 처리해 친절행정을 실천한 ‘이달의 친절 주인공’을 선정했다.

이달의 친절 주인공으로 선정된 김효진 연구사는 종합분석센터의 민원분석을 지원해 토양‧비료, 농업용수, 유해물질 등 작년 3,086건의 분석을 통해 도내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지역단위 양분관리제 대응을 위한 가축분퇴비 생산시설 및 활용 농가 28개소의 비료 공정규격 적합도 분석 및 기술지도를 통해 퇴비 사용이 적은 논의 퇴비 투입을 확대했다.

또 농업인들의 작물재배 생육이상 의뢰시 현장진단 컨설팅 및 토양‧양분 관리방법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문제해결에 큰 역할을 했다.

김 연구사는 “이상은 저 혼자가 아닌 부서직원 모두가 같이 노력해 받게된 것”이라며 “농업환경이 하루하루 급변하는 시대에 농업인들을 위한 민원분석과 현장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든든한 해결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하나부터 열까지 농업인을 위한 적극적인 모습이 인상깊다”며 “농생명산업의 수도인 전북자치도 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