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산림조합이 새봄을 맞아 신용동 80-12번지에 다양한 나무를 전시 판매하는 전시장을 개장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은 2024년 나무식재에 필요한 다양한 나무를 판매하는 전시장을 개장하고 오는 4월 14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무시장에는 조합원들이 정성껏 키운 우량 묘목과 각종 조경수, 유실수, 약용수, 특용수, 잔디 등 다양한 수목이 전시 판매 중이다.

또 향기 가득한 초화류와 조경 자재, 친환경 퇴비 및 비료 등이 함께 판매하여 편리한 나무구입을 돕고 있다.

조합은 운영 기간 동안 나무 전문 상담직원이 배치되어 나무 수종의 선택부터 식재 방법, 관리 방법 등 수목관리에 대한 방법과 내 산을 가꾸는 산림경영지도 상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김수성 산림조합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민들이 원스톱으로 묘목과 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나무시장을 통해 일상 속 나무심기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봄 향기 가득한 힐링의 시간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는 익산산림조합은 지난해 4,500만원 상당의 기금을 기부했으며 올해도 다이로움 나눔곳간과 장학금으로 2,500만원을 지원했다.

나무시장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익산산림조합 나무시장 직통(063-858-5047), 산림조합 사무실(843-1910)로 하면 된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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