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한 합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수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4일 오전 8시 50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합판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외벽 일부(50㎡)와 사일로 1개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분 여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일로 내부의 소나무 분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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