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공공시설물과 사회기반시설물 등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아름답고 조화로운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

5일 시에 따르면 안전개발국은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장 팀장,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영석 국장 주재로 ‘김제시 공공디자인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이날 업무연찬에서 김제시민이 주체가 되어 인격을 더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이라는 비전 아래 수립된 '2023 김제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 대한 부서별 업무연찬을 통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공공디자인 정체성과 미래방향성을 공유했다.

'2023 김제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 진흥법에 의거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생활안전, 안전을 더하여 ▲모든이를 위한, 배려를 더하여 ▲생활편의, 편리를 더하여 ▲생활품격, 품격을 더하여 ▲기초가 튼튼한, 관심을 더하여 라는 5가지 목표 실현을 위해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이 포함되어 체계적인 도시 경관 구축과 공공디자인 미래상 구현이 가능해졌다.

시는 향후 공공시설물 및 공공매체물 설치, 사회기반시설 및 건축물 조성 등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 향상은 물론 아름답고 조화로운 도시 환경 조성으로 활기찬 지역사회 기반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 안전개발국장은 “경쟁력 있고 아름다운 도시 조성을 위해 공공디자인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김제시만의 통합적이고 조화로운 도시 경관을 한층 더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 인식 확립 및 적용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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