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량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본 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신규 사회적경제 진입 희망기업의 입문을 돕고, 기존 사회적 경제기업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분야에 대하여 운영 지원을 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컨설팅 분야는 경영, 마케팅, 법무, 회계세무 등이며 콘텐츠 제작, 판매 및 판로개척 등 경영개선을 위하여 분야별 전문가와 맞춤형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순창군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 5개소를 모집하여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은 다음 달 8일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여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 (063-650-1337)로 제출하면 된다.

최영일 군수는최근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정부 방침에 따른 인건비 직접원 예산 삭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이지만,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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