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 제27대 최용훈(58)교육장이 지난 4일 취임식을 갖고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정읍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 책임, 안전, 자치, 협력, 공동체”의 6개 주요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교육장은 6개 주요 정책으로 △신나는 가르침 샘솟는 배움 △소외와 차별없는 맞춤형 책임교육 △안전하게 성장하는 건강한 학교 △소통하고 참여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 △지역과 함께하는 활기찬 정읍교육 △평화와 공존의 세계시민교육으로 학생을 교육활동의 중심에 두고,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세계시민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최 교육장은 757억원의 본예산을 확보해 수업혁신과 수업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은 물론 진로.직업교육 강화와 학생 해외교류 확대로 지역의 인재가 교육 때문에 정읍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최교욱장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며,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교사들의 교권 회복 및 보호를 위해 교육지원청에‘교권보호위원회’를 구성해 교육활동 침해사례에 대한 사안조사 및 위원회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용훈 교육장은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전북교육에 발맞추어 알찬 정읍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학력신장과 수업혁신으로 정읍교육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