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배드민턴부에서 7년 만에 국가대표 선수가 나왔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군산대 이서연(여)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각종 국제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출전한다고 5일 밝혔다.

이서연 선수의 국가대표 밝탁은 예전 김민정과 김수연, 김초희에 이어 4번째이자 7년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식 경기를 주종목인  이서연은 손목기술이 좋고 경기, 흐름 파악이 뛰어나 코트 지배 능력이 월등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 대학부 단식 1위를 차지하는 등 지난해 열렸던 각종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산대 이덕준 감독은 “꾸준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심양면 지원해주는 학교측에 감사드리며 셔틀콕 최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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