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이민정책 수행능력 등을 강화하기 위해 이민정책연구원 교육네트워크와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북국제협력진흥원에 따르면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이민정책연구원과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을 포함한 전국 10개 외국인 국내 정책지원 기관들이 공동으로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외국인과 국민이 상호 소통하는 사회통합 기반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이민정책연구원의 전문적인 자료 및 자문을 받아 외국 출신자 국적 취득 지원을 위한 교재를 편찬하는 등 외국인 대상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진흥원이 국제교류, 공공외교 사업과 더불어 외국인 거점센터 역할을 새로 수행하게 됐다”며 “이민정책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새로운 정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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