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는 포트홀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포트홀은 주로 빗물이나 눈이 스며들어 약해진 아스팔트 도로 위에 압력이 가해져 도로 일부가 파손되는 것으로 포트홀 발견 시 운전자는 갑작스레 핸들을 돌리거나 타이어 손상 등 교통사고를 초래한다.

완산경찰 관계자는 “포트홀이 발생하기 쉬운 해빙기에 지자체와 협업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드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트홀은 관할 지자체(완산구청 도로관리팀)에 신고를 하면 즉각적인 보수가 이뤄지며, 전주완산경찰서는 오는 31일까지 지속적인 도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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