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보건의료사업은 민간병원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공익적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의료적으로 취약한 지역주민들에게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올해 공공부문(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서는 총 7개 부서, 8개 사업을 최종 확정하였으며 ▲노인보건의료센터▲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소아청소년과 장애인구강진료센터▲내분비대사내과▲재활의학과▲신경과 등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박지현 공공부문 부원장은 “전북대학교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로컬병원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부분을 포함해 공공전문진료센터와 각 진료과에서 계획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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