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인문학 강좌 홍보/전주시
유쾌한 인문학 강좌 홍보/전주시

고전을 통해 생활 속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유쾌한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고전과 현대 인문학을 주제로 '유쾌한 인문학' 강좌를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유쾌한 인문학은 동양고전의 정수인 주역 강의와 현대미학을 시작으로 현대미술, 현대철학, 문학과 음악 등 4개 시즌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역 강의는 이형성 전남대 학술연구교수가 ‘중정(中正)의 마음과 리더쉽을 찾아가다’를 주제로 강의하고 ‘현대미학산책’은 허경 철학학교 혜윰 교장이 강의를 맡는다.

또 평소 인문학 강좌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자녀 양육 때문에 주저하는 시민들을 위해 동시간대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인문학 ‘신기하고 재밌는 책’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유쾌한 인문학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3만원이며 어린이 인문학은 500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 또는 전화(063-281-5367)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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