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전북도의원 보궐선거 전주시 제3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6일 "음주운전 전력이 전혀 없다"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저를 지칭하는 듯한 음주운전 의혹제기에 이어 또 다른 후보자가 어제 기자회견을 했지만 저는 음주운전 전력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근거도 없는 일을 사실인 양 기자회견 하는 행위는 공직선거 후보자의 자세가 아니며 유권자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여론도 술렁이고 있어 허위 사실과 명예훼손 등을 검토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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