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신입 간호사의 눈높이에 맞는 표준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신입 간호사의 임상 역량을 획득, 현장 적응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신입 간호사 입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은 2024년 3월 임용된 신입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교수 연구동 5층 은혜홀, 의과대학 시뮬레이션센터(간호교육전담실, 전산교육실) 등 각 교육실을 활용한 특성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간호부는 병원의 미션과 비전, 핵심 가치를 공유하여, 공감대 형성을 통한 안정감 있는 병원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 간호업무표준을 습득해 환자 간호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

또한 분야별 특성화 교육을 통한 병동 및 특수부서 간호 실무를 익혀 사례기반 간호 상황 우선순위에 따라 간호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교육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입 간호사들에게 내재 되어 있는 이론 교육과는 차이가 있는 현장감 있는 간호 실무 교육으로 환자 간호에 관한 이론과 실기뿐만 아니라 보건, 행정, 복무 자세 등 신입 직원이 갖추어야 할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현장 교육 간호사들이 오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해 준 교육이다.

이안생 간호부장은 “직장에 첫발을 내딛은 새내기 간호사들은 장차 병원의 버팀목이 될 소중한 재원들이다”며 “이번 교육이 신입 간호사들에게 장차 간호사로서 지켜 나가야 될 자질과 품성을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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