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문화회관(관장 전현규)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공모한 ‘이야기가 있는 코딩’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사업은 책 읽기와 코딩(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창의·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사서와 학생이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 진행 △활용도서를 바탕으로 코딩 시나리오 작성 △코딩 강사와 함께 활용도서와 연계한 학생들만의 코딩작품을 만드는 커리큘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현규 관장은 “관내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독서와 코딩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과(580-1370)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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