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예비후보가 8일, ‘전주시민의 목소리로 만드는 우리 동네 공약’을 발표했다. 

‘김성주의 우리 동네 공약’은 시민의 삶이 이루어지는 구체적 현장에서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을 나누며 시민과 함께 발굴한 현안과 계획으로 만들어졌다.

먼저 여의동은 “동산역 부활! 전북철도 시대를 새롭게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화물열차만 운행하는 동산역을 승차 역사로 전환하고, 동산역을 중심으로 삼례역·익산역·대야역·군산역을 연결하며, 새로운 전북철도는 수소 트램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촌동은 “전주를 K-무비의 메카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아바타와 뮬란 같은 세계적인 흥행작을 찍은 뉴질랜드의 ‘쿠메우 필름 스튜디오’를 유치해서 전주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관련 업체들이 전주로 오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송천동과 호성동과 관련해서 “송천동과 호성동 일대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에코시티 서쪽 연계 도로부터 가리내로 확장 공사에 들어가고, 솔내로와 천마산로 도로를 새롭게 개설해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내겠다”고 말했다./윤홍식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