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성만, 박만식)가 지난 6일 임실읍행복누리원 회의실에서 첫 정기회의를 열고 향후 1년 동안 행복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해야 할 특화사업 등 8개 복지사업을 선정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과 임실읍 복지팀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여건에 맞는 싱그러운 제철 김치 지원사업 등 4개의 특화사업과 사회적 관계 형성프로그램 운영 등 4개의 일반사업을 발굴선정했다.

 

협의체의 활성화 방안 및 재원 모금 마련 방법 등 임실읍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평소 봉사활동에 앞장섰던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사회단체장, 복지이장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박만식 민간위원장은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과 복지 욕구에 기반한 사업을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우리 동네 복지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실=홍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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