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11일 시는 인후동과 아중리 상가 일대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동참해 공원과 상가를 방문하는 시민들 및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를 상대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와 ‘일몰 후 배출제’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조문성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1회용품 줄이기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더 많은 시민이 환경문제와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홍재희 기자
obliviatej@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