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이 21대 국회의원 공약 완료 이행평가에서 전북 의원 가운데 1위 평가를 받았다.

34년 전통의 의정평가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11일 “상근 모니터 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국내외 85개 대학교 학생들(2,349명)과 함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보에 게재된 선거공약을 평가 점수별로 엄정하게 분석·평가해 상위 25%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의원 1인당 평균 공약수는 66개이지만, 안호영 의원은 131건으로 공약수가 두 배 이상 많았다”며 “완료 공약은 55%, 완료 단계 공약이 72건으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중 5위, 전북의원 중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21대 총선 공약인 ‘완주 수소특화 산단 조성 추진’ 이행과 ▴인구감소지역 특례 지원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확충, ▴산림․건강․관광도시 도약 ▴완진무장 맞춤형 도시재생 추진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 주요 사업을 완료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안 의원은 “국회의원 공약은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인 만큼 반드시 지키려고 지난 4년 동안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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