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8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전북 축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한 축산물 수출촉진 워킹그룹 회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축산물 수출촉진 워킹그룹은 전북농협, 전북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 장계농협, 고창부안축협, 임실치즈농협 등의 실무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출을 위한 업무협의, 수출조직화, 규모화, 지원활동, 청정 축산물을 위한 방역·방제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장계농협은 장수한우를 몽골로 217000, 임실치즈농협은 중국으로 92000불을 수출했다. 올해는 각각 35만불, 12만불의 수출계획으로 해외 바이어와 샘플테스트 및 단가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행사 및 현지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적극적으로 우수한 전북 축산물 홍보·판매에 앞장서겠다수출촉진 워킹그룹을 통해 소통을 강화해 믿고 먹는 세계 속의 전북 축산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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