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13일  대회의실에서 완주·전주 산업단지 공장 관계자 화재예방 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완주 산업단지 등 53개소가 참여하여 공장 내 위험물 및 소방 관계 법령 위반 사항 등을 상호공유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추진 내용은 ▲공장 내 유해화학물질 사고 관련 사례 및 취급 주의 교육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예방 교육 ▲업체별 주요 화재예방 활동 및 소방 관계 법령 위반 사항 사례 등 상호 공유 ▲공사장·위험물 관련 소방안전관리 당부사항 등이다. 

전두표 서장은 “공장 등이 밀집한 산업단지는 대규모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라며 “관계자들은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과 초기대응 능력 강화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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