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구도심인 남중동지역의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남중동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 축제로 '남중라이프 시즌2'와 '남중 슈퍼마켓 플리마켓'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토요일·일요일 오전 11시 익산시 국민생활관 야외정원에서 펼쳐진다.

남중라이프 시즌 2에서는 '플레이 존 7가지 도장 깨기'를 진행한다. 레고블록 체험, LED 무드등 만들기, 하트사탕봉 만들기 등 매주 색다른 7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시개발과 김대영 과장은 “도시재생의 주체인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축제인 만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가장 유명한 축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신청사 지역 도시재생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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