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권희 진보당 익산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전북사회조사 결과 향후 10년 이후 전북 거주 의사 질문에 전북도민 11.1%가 ”그렇지 않다“라고 답변을 했고 익산시는 무려 22.8%로 전북 14개 시·군중 가장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익산시는 취업자 수는 늘고 있지만 인구는 감소하고 있다.(통계청 자료) 이는 일자리 질에 문제가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 확보와 함께 주택지원 방안과 낮은 지역 임금 보전 등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청년 1만원 아파트’ 공급으로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인구유입을 실현하겠다. △익산형 청년수당을 대폭 확대하겠다.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일자리를 보장하겠다. △지방 청년 지원을 위한 ‘지방청년특별법’을 제정하겠다.

전권희 예비후보는 “청년의 내일이 곧 익산의 미래이다.  지방에서도 자신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인구소멸을 막고 지속가능한 익산을 위한 청년투자 가능 토록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익산=김익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