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 이병희 지부장과 직원들은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79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부터 이어져 왔으며, 기탁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이병희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희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중요성과 답례품으로 더 많은 농축산물 선정을 통한 우수한 지역 농축산물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업·농촌 발전에 노력하겠다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순창군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겠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이어준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주소지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지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전국 NH농협은행 및 농·축협 영업점 또는 고향사랑e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