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정보센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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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올해를 '인공지능시대(AI)를 대비한 현명한 소비자운동 모색의 해'로 정하고 소비자 보호 법제화 추진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AI가 방대한 정보를 압축해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나 최근 허위 정보를 제시하거나 개인정보·저작권 침해, 비현실적인 이미지를 생산하는 등의 여러 문제점이 수면으로 드러나고 있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허위 정보 등으로 인한 소비자 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140회 진행할 계획이며 이동소비자상담센터(30회)와 SNS를 활용해 정보제공을 하는 청년 리더 소비자정책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보금 소장은 “다가올 생성형 AI 신기술의 일상화에 맞춰 정보화 교육과 소비자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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