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이승명 서장이 14일 지역 내 주요 협력기관인 계화파출소를 방문해 잘 살피고, 잘 돌보고, 잘 아끼고라는 3GO를 통한 민,경 협력 치안을 강조했다.

이날 계화파출소 방문에서 이승명 서장은 직원들과 협력 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생활안전협의회 김기중 회장을 비롯해 서춘만 총무, 서성엽 본계자율방범대장, 김회성 계화자율방범대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승명 서장은 민·경 협력을 통해 관할 내 주민들을 잘 보살피고, 잘 돌보며 잘 아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며 민·경협력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서장은 또 현장에서 직원들과 협력 단체 관계자들에게 우리는 3GO의 원칙을 기반으로 더 나은 협력을 구축해 서로 살피고, 돌보고, 아끼며 함께 노력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민간인과 경찰 간의 밀접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3일 자살 우려 신고에 초동조치를 요청 받고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 시도 직전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영두 계화면 서돈마을 이장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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