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2023년 지역안전지수 개선 노력 우수 시군’에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지역안전지수 개선 노력 시군 평가는 개선 노력도, 관심도 등에 대한 4개 분야, 10개 항목으로 실시했으며, 남원시, 무주군, 순창군, 고창군 등 4개 시군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소방, 경찰, 지역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태스크포스팀 마련 등 협력 체계 구축 등에서, 고창군은 교통사고 예방 사업 확대·개선, 관심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주군과 순창군의 경우 지수 개선 협의체 구성·운영 및 등급 개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실제 전년 대비 3개 분야에서 등급이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도는 올해 지수 개선 중앙 컨설팅 공모 사업, 시군 및 유관기관 실무회의,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전문가 방문 자문, 지역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결과 공유 등을 실시하고, 미흡안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기관 컨설팅 등을 통해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업체계로 안전지수 개선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지역안전지수 개선 노력을 통해 전북자치도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군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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