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가 “전북도민의 삶을 개선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새만금 사업의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지방대부터 무상교육을 추진해서 지역발전의 동력을 살리고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역공공의대와 공공의료원 설립을 통해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며 “의사 증원 문제로 촉발된 의료대란 해결을 넘어 필수의료 붕괴와 지방의료와 위기를 막아내고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부채탕감을 추진하겠다"며 “법관 증원을 통한 파상회생법원 확대와 금융복지센터 확충으로 한계에 내몰린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새출발을 돕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지역화폐·상품권 예산을 복원해서 지역상권 활성화의 단초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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