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정읍고창 윤준병, 남원장수임실순창 박희승 후보)
(사진 왼쪽부터 정읍고창 윤준병, 남원장수임실순창 박희승 후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재심위)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연 뒤 전북 정읍고창 유성엽 예비후보와 남원장수임실순창 이환주 예비후보를 포함한 총 8건의 재심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이로써 정읍고창은 윤준병 예비후보(사진왼쪽)가, 남장임순에는 박희승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게됐다.

정읍고창 유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권리당원 투표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간 왜 큰 차이가 있을까”라며 “그 의문을 풀어주는 정당민주주의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불법행위(조직적인 권리당원 대리투표)가 채증돼 당 재심위에 재심신청을 했다”고 재심위 재심을 요구했다.

경선 결과에 이의가 있는 예비후보는 결과 발표 후 48시간 이내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남장임순 이 예비후보 역시 경선 결과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재심위는 결국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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