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18일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 정읍시자원봉사센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출범 이후 전북특별자치도내에 위치한 서부권역 3개 사무소·1개 관리단과 소재 시군 자원봉사센터와의 전략적 연계를 위해 체결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전·보호활동 ▲지역사회 네트워크 교류 및 사회공헌 봉사활동 확대 ▲국립공원 생태관광과 자원봉사활동 연계를 통한 인구소멸 극복 및 지역활력 증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관련 사업 안내, 홍보 및 참여 유도 등이다.

박영준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다자간 협약 체결로 실질적인 자원봉사 공동 운영체계를 구축 기후위기 시대에 소중한 유산인 국립공원을 보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영호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며, 국립공원이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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