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축·특 산물 수출과 국내 대형유통매장 납품 확대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과 대전 국내외 수출업체 4개소를 방문해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남원시 원예산업과장,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5개농협 산지유통센터 센터장, 전북농협 연합사업단장, 농협 남원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유통에 딸기, 복숭아, 포도, 파프리카 등 농산물 200억원 이상의 납품 상담을 가졌다.

또한 NH농협무역, 한인홍, 에버굿 등 농특산물 수출업체 3개소를 통해 딸기, 포도(캠벨, 샤인머스캣), 복숭아, 배, 양파, 파프리카, 사과대추 등 농산물과 계란 등 축산물 수출 상담을 통해 50억원 이상 수출하기로 협의했다.

 시는 농산물 통합마케팅 매출실적 전북 최초로 지난 2023년 1156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수출지원 확대를 통한 수출 2000만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23년  미국 H마트. 한남체인 등에 김부각, 추어탕, 치즈떡을 수출해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에는 신규 수출품목 발굴과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프랑스 까르푸 매장 진출과 홍콩, 베트남에서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로인해 수출경쟁력 확보와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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