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제공=  무주군 반딧불이 신비탐사
무주군제공=  무주군 반딧불이 신비탐사

자연특별시 무주군이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무주반딧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을 확대한 것으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주말(총 20회)을 이용해 즐겨볼 수 있다.

각 계절과 시기에 따라 '반딧불이 신비탐사(6월, 9월)'를 비롯해 '별소풍'과 '어사길 탐방', '벚꽃길 트래킹', '친환경 목공체험', '덕유산 상고대 감상' 등이 준비되며, 예약은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홈페이지)에 링크된 전용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3인 가족 35만원, 4인 가족 40만원, 5인 가족 45만원이며, 1인당 '1만원의 무주사랑 상품권'과 '전북투어패스권(5900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주군 오해동 관광진흥과장은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가장 무주다운 힐링 여행상품"이라며 "생태녹색관광을 테마로 준비한 만큼 반딧불이와 밤하늘의 별, 나무와 꽃 등 곳곳에 펼쳐진 무주군의 생태자원을 만끽해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별소풍에서는 천체 망원경을 직접 조작하며, 아름다운 별자리를 찾아보는 즐거움과 함께 낭만적인 시골 밤의 정취도 함께 느껴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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