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산면 복지기동대가 홀로 거주하는 지체 장애 대상자의 소규모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19일 금산면에 따르면 대상자의 집은 벽을 이루는 플라스틱 강판이 이곳저곳 구멍이 송송 뚫려 추위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으며, 보일러 문은 노후가 심해 동파 위험이 있어 집수리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번 활동은 기존에 노후ㆍ훼손된 플라스틱 강판을 철거하고 새롭게 칼라 강판을 직접 재단해 벽을 만들었다. 또한, 보일러 동파 위험이 있는 보일러실 문 교체 공사도 실시했다.

이승곤 금산면장은 “어려운 공사에 본인 시간을 내어, 함께 애써준 기동대원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금산면 복지기동대가 많은 이웃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전달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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