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전경 사진 
농촌진흥청 전경 사진 

농촌진흥청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기술적 성장을 도울 전문 조력자 양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코디네이터는 청년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해 정책에 기반한 맞춤형 전문 상담과 합리적 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교육 대상은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 및 4-에이치(4-H) 단체 육성 업무를 맡고 있거나 근무 경력 5년 이내의 신규 농촌지도 공무원이다. 

교육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진행되며, 청년농업인 관련 정책과 제도, 농업 분야 기술창업을 위한 사업화 전략 등 이론과 농산업 창업 우수사업장 견학 등 현장 교육이 이뤄진다. 

나상수 농진청 청년농업인육성팀 팀장은 “정부의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정책에 힘입어 청년농업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지할 정예 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며 "실무 능력 배양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실 있는 교육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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