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9일 국제 바칼로레아 운영학교를 찾아 IB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전주아중초등학교를 방문, ‘우리는 누구인가? Who We Are?’라는 주제로 진행된 3학년 수업을 참관했다.

아중초는 지난해 9월 IB 관심학교로 지정, 올해부터 IB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수업을 참관한 서 교육감은 조연순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을 만나 IB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 교육감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전북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IB 교육을 추진하겠다”면서 “창의적 교육과정 및 교육방법 다양화로 수업혁신 및 평가의 질적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사들에게 연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는 등 IB 교육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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