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2동 새마을부녀회, 환경정화 줍깅데이.
효자2동 새마을부녀회, 환경정화 줍깅데이.

전주시 효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현숙)는 19일 자율적으로 깨끗한 환경만들기 일환으로 새마을 줍깅데이를 실시했다. 

가절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이른바 '줍깅'을 통해 탄소중립과 녹색경제 전환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권현숙 회장은 "우리동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줍깅 활동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효자2동 새마을부녀회는 3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뿐만 아니라 경로당 찰밥봉사 및 김장 봉사 등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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