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이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린이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조성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21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사업이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27일 수요일에 대출 권수를 1인당 5권에서 10권으로 늘려주는 ‘2배로 데이’와 가족 단위 체험 ‘원데이 컬처’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특별공연으로 29일 금요일 저녁 7시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마술공연을 진행한다.

'신기한 마술학교' 공연은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 어린이들에게 마술 도구를 증정하고 상호 소통과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마술공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20일 10시부터 김제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gjl.gimje.go.kr)에서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김제시는 어린이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조성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시립도서관 등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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